728x90 프랑수아즈 사강1 [도서리뷰] 프랑수아즈 시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읽고 한 사람만을 설레는 감정을 가지고 평생토록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한 사람만을 사랑하도록 노력해 나간다면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우리는 왜 내 곁에 그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랑에 눈을 돌리는 것인가.. 사랑이 식어서? 아니면 또 다른 사람이 또 다시 끌려서? 그리고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로 눈을 돌렸으면서도 온전히 자신의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떠난다고 할때는 또 마음이 아파온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말이다. 이 책은 영원한 사랑보다는 사랑의 덧없음을 더 잘 보여주는 책이다. 폴(여자)과 로제(남자)는 오래된 연인사이이다. 언제부터인가 로제는 자신이 좋을 때만 폴의 집을 찾아왔고, 함께 저녁을 하고. 또 가끔 여.. 2024. 2.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