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헤르만 헤세1 [도서리뷰]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올해 초에 톨스토이와 헤르만 헤세의 책들을 계획했던 터라 부랴 부랴 헤르만 헤세의 세번째 책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었습니다. '이제 유리알 유희'를 구해서 봐야 하는데... '수레바퀴 아래서'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라 그런지 데미안만큼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데미안을 너무 어렵게 읽었던 기억이 가물 가물.. 우리의 삶은, 특히 현대화된 도시의 삶은 경주장에서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치열한 경쟁이 항상 존재합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시스템이 이제는 사람들에게서 독립하여 멈추지 않는 거대한 수레바퀴처럼 우리들의삶을 위협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서로에게 수레바퀴에 깔리지 않기 위해서는 지치지 말고 노력하라고 격려아닌 격려를 합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라는 소년도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 그리고 선생님.. 2024. 2. 17. 이전 1 다음 728x90